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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 길을 묻다

저자
강승문 지음
출판사
매경출판 | 2014-04-02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국가 경영의 살아 있는 교과서 싱가포르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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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뽕, 특히 리콴유 뽕에 거하게 취한 책.


물론 싱가포르가 잘나가는 나라고 나도 전반적인 저자의 의견에 동의 하지만 읽다보면 '그렇지 맞는 말인데...' 혹은 '에이 이건 좀...' 하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살인등 강력법죄에 대한 사형집행이라던지 부정부패, 특히 공무원의 부정부패는 엄벌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동의 하지만 저자가 은연중에 암시하는 '경제 발전만 된다면 민주주의는 필요없다.' 식의 논리에는 동의 하기 힘들다. 이런 논리는 '경제발전만 되면 비리는 눈감아 줘야 되는게 아니냐' 식의 논리로 귀결될수 있기 때문에 특히 위험하다고 본다. 


물론 소위 플라톤식 철인 정치로 청렴결백하고 오로지 나라만 생각하는 지혜로운 지도자가(저자가 생각하는 리콴유)가 나라를 이끈다면 다르겠지만.... 현재 대한민국 시스템에서는 절대 나올 수 없고 나와도 절대 개혁에 성공 못한다고 본다. 


교육 부분에서 대한민국 교육 상황에 대해 논하는 부분에서는 완전히 포인트를 잘 못 잡았다고 본다.

 대한민국 교육정책에 대단히 문제가 있다는 것에는 동의하고, 전반적인 저자의 의견 또한 동의 하지만 몇몇 부분에서는 상황 파악이 제대로 안된걸로 보이는 부분이 몇몇 보인다. 특히 요즘애들이 영어를 못하고 그게 문법교육이 안되서 그렇다는 식의 저자 논리에는 감탄이 나올 정도였다. 문법 공부를 중시하던 그 시절 서울대생의 영어 실력과 수능에 문법 문제가 거의 없다시피 한 지금의 서울대생 영어 실력을 비교하면 아마 후자가 압도적일 건데... 


저자의 의견에 전반적으로 동의함에도 너무 싱가포르에 취한 것 같은 저자의 모습에 오히려 반감이 드는 그런 책이였다. 특히 민주주의, 탈 권위주의 뽕을 제대로 맞은 나에게 언론자유도 150위 경찰 국가 싱가포르는 역시 우리가 지향해야할 점은 아니라고 본다. 짧게 여행 간다면 좋겠지만 평생 그렇게 거기서 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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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 2013 그 이후

저자
김경원, 김준원 지음
출판사
리더스북 | 2012-05-21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10년 후가 문제가 아니다. 당장 내일이 위험하다!”[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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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읽게 읽은 책.


현재 세계경제가 휘청거리는건 5가지 이유가 있고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중국 책임이라는 중국책임론이 인상깊었다.


책 읽는 내내 중국수혜주를 사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 목  차 -
PART I 글로벌 및 한국경제가 위험하다
PART II 글로벌경제에 위기를 초래한 다섯 가지 힘
PART III 깊고 긴 불황이 온다
PART IV 이제부터 일어날 글로벌경제의 변화는 어떨까
PART V 새 시대를 준비하는 한국경제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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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먹고살기

저자
우석훈 지음
출판사
반비 | 2011-08-23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버라이어티쇼, 드라마, 출판, 영화, 연극, 음악, 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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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가 쓴 문화산업에 관한 책이라 해서 읽었는데 내가 원하는 그런 내용이 아니였다. 기대에 비해 썩 실망한책.


책에 퍼져있는 정치논리는 그렇다 하더라도 책에서 제시하는 대안들이 전반적으로 시대의 흐름에 맞는 대안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사실 책 자체가 딱히 어떤 대안이나 방향을 제시하기 보다는 현재 문화계의 상황과 그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이것저것 모아 놓는것이 목적으로 보인다.


문화활동 비용의 얼마는 정부에서 지원한다거나 문화사업 종사자에 대해서 정부가 직접 지원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것 등의 의견은 맘에 들었고 엘리트 체육은 그만하고 생활체육을 키워야 한다는 의견에는 역시 모두들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딱히 경제학자가 썻다는걸 표지에 강조할 필요가 있었나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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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도 대박내는 땅 투자법

저자
석대현 지음
출판사
아라크네 | 2014-04-2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변화를 읽어라! 그리고 땅을 사라! 저평가된 전국 임야와 농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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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다.


수박 겉핧기 식 책.


이 책을 읽고 왕초보가 대박 날 수는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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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저자
손봉석 지음
출판사
다산북스 | 2011-04-3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최고의 공인회계사가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회계책!회계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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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리. 


제대로 히트친 자기계발서 시리즈다. 


그렇지만 그런 홍대리도 회계는 무리 였을까...


다섯권 짜리 시리즈중 일단 1권을 읽었는데 이건 뭐 회계에 대한 맛보기 수준도 아닌 내용이다.


현금흐름표 손익계산서 재무제표 간의 관계라도 알려줘야 회계의 시작 이라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내용이 아니더라도 홍대리 시리즈는 소설형식이라 소설이라 생각하고 읽는 재미가 쏠쏠한데 회계 홍대리는 이것도 별로다. 전개 자체가 약간 동화적이지만 특히 직원들이 자진해서 월급을 반납하는 장면에서는 유치하다 못해 실망스러웠다. 


아직 1권이니 속단은 이르지만 현재까진 대단히 실망스럽다 하겠다.


애초에 회계를 이런 소설 형식으 책으로 넘어가려는 나의 생각이 어리석었나 반성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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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

저자
피터 린치 지음
출판사
흐름출판 | 2008-05-2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피터 린치가 개인투자자에게 주는 희망과 격려 월스트리트 역사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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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서에는 장단이 있다.


일단 번역해서 들어올 정도면 책의 내용이 어느정도 검증되어 있다는 것이 장점이고, 외국 서적이다보니 국내 정서와 다소 어긋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이 책의 원서는 'BEATING TH STREET'란 제목으로 1993년에 발간된 책이다. 


1993년. 20년도 더 된 외국산 주식 책이란 것이다.


좋게 말하면 20년이 지나도 읽히는 고전과 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사실 이런 대가들이 책에서 강조한 내용은 이미 다른 책에서 소개하고 소개하고 또 소개해서 다들 잘 아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이 책의 가치에 대해 평가 절하할 생각은 전혀 없다. 두꺼운 책임에도 외국 서적 특유의 유쾌함과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수려한 필력으로 인해 쭉쭉 읽을 수 있다. 


책을 읽다보면 기업가치와 독점력('해자'로 강조되는 개념)을 중시하는 워렌버핏과는 달리 저자는 성장률에 좀더 무게를 두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 부터 끝까지 eps증가율을 강조하면 사용하는 그래프 대부분도 eps와 주가의 관계를 나타내는 그래프다. 


'한 주에서 성공해서 전국으로 퍼저나가는 유통, 음식 체인', '민영화 되는 공기업' 등 지금도 여전히 적용되는 간결하고 좋은 투자 원칙 또한 책을 읽는 내내 찾을 수 있다. 전자의 경우는 비록 한국에서는 적용하기 힘든 예지만 중국 투자에서 유용하게 적용가능한 아주 좋은 원칙이라 하겠다. 



이렇게 참 좋은 책이지만 그냥 이 책을 대체할만한 좋은 국내 서적이 많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사례로 드는 회사 이름 대부분이 생소하여 썩 와닫지가 않는것도 그 이유중 하나다. 


사우스웨스트 항공보다는 대한한공이, CMS에너지 보다는 한국전력의 예가 아무래도 더 쏙쏙 이해 되지 않겠는가?


피터린치의 저서를 제칠만한 서적이 국내에 많다고 생각되는걸 보니 한국은 주식 강국이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아니면 책을 보는 나의 안목이 아직 부족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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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발칵 뒤집은 판결 31

저자
L. 레너드 케스터, 사이먼 정 지음
출판사
현암사 | 2014-05-30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세계는 하나의 무대요, 모든 남녀는 배우일 뿐.... 그리고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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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신간자료 살피다가 발견해서 읽게 된 책


저자가 세계사에서 의미 있는 판결이라고 생각하는 사거 31개를 골라 하나로 묶은 책


사건 배경, 재판의 논점, 법원의 판단, 법원 판단의 의의 이런식으로 딱딱 나눠져 있진 않고 그냥 쭉 읽히는 책이다. 


재미있긴 한데 책 한권에 여러 사건을 넣다보니 한 사건을 깊이있게 다루진 않아 아쉽다.



---------------    목    차    --------------- 


PART 01. 제왕의 목을 자른 판결들 
01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의 재판과 판결 - 여왕의 적은 여왕이었다 (1586) 
02 찰스 1세의 재판 - 국민의 대표를 얕본 독불 군주의 말로 (1649) 
03 루이 16세의 재판과 처형 - 혁명의 제단에 바쳐진 국왕의 머리 (1792) 

PART 02. 권력투쟁과 정치공작의 무대 
01 가이우스 베레스 재판 - 로마의 부패를 고발한 법률가의 용기 (기원전 70) 
02 잔 다르크 재판 - 백년전쟁의 방향을 바꾼 여성에 대한 재판과 판결 (1431) 
03 모스크바 재판 - 볼셰비키혁명 공신들의 씨를 말린 재판 (1936~1938) 
04 4인방 재판 - 문화혁명의 악몽을 끝내려던 시도 (1980) 

PART 03. 편견과 차별이 불러온 재판과 판결들 
01 스페인 종교 재판 - 인종 차별과 국민 통합의 두 얼굴을 가졌던 재판 (1478~1834) 
02 알프레드 드레퓌스 재판 - 프랑스 제3공화국을 뒤흔든 스캔들 (1894, 1899) 
03 넬슨 만델라의 리보니아 재판 - 용서, 화해, 통합의 영웅을 낳은 재판 (1963) 
04 로드니 킹 폭행 사건 재판 - 천사의 도시를 지옥으로 만든 판결 (1992) 

PART 04. 재판인가, 엔터테인먼트인가 
01 오스카 와일드 재판 - 천재 작가가 선택한 최악의 행보 (1895) 
02 루스 스나이더?저드 그레이 재판 - 전기의자에서 마감한 위험한 로맨스 (1927) 
03 O. J. 심슨 재판 - 전 세계를 텔레비전 앞으로 끌어들인 법정 리얼리티 쇼 (1995) 

PART 05 엽기, 광란의 사건과 판결들 
01 카데바 시노드 - 죽은 교황을 재판정에 세운 중세 최대의 엽기 사건 (897) 
02 바토리 사건(차흐티체성 살인 사건) 재판 - 헝가리 고성에서 벌어진 피의 향연 (1611) 
03 세일럼 마녀 재판 - 신대륙에서 벌어진 종교적 광기의 기록 (1692) 
04 맨슨 패밀리 재판 - 1960년대의 마지막을 장식한 광란의 살인극 (1971) 

PART 06 생각을 심판하다 
01 소크라테스 재판 - 아테네 법정을 발칵 뒤집은 철학자의 도발 (기원전 399) 
02 토머스 모어 재판 - 절대 군주에 맞선 시대의 양심 (1535) 
03 갈릴레오 갈릴레이 재판 - 정치에 서툴렀던 과학자의 비극 (1633) 
04 스코프스‘원숭이’재판 - 법정에서 맞붙은 진화론과 창조론 (1925) 

PART 07 세계대전과 냉전을 둘러싼 재판과 판결들 
01 뉘른베르크 재판 - 나치 전범들을 심판하라! (1945~1946) 
02 도쿄 전범 재판 - 어영부영 끝나버린 일본 전범들의 단죄 (1946~1948) 
03 로젠버그 부부 간첩 사건 재판 - 냉전의 희생양인가, 소련의 스파이인가? (1961) 
04 아돌프 아이히만 재판 - 나치 전범 추적의 클라이맥스 (1961) 

PART 08 자본주의의 규칙을 발칵 뒤집은 판결들 
01 알 카포네 재판 - 금주령 시대 암흑 자본의 최후 (1931) 
02 다나카 가쿠에이와 록히드 스캔들 재판 - 태평양을 가로지른 정경 유착의 실체 (1977~1995) 
03 엔론 재판 - 21세기, 비즈니스를 다시 생각하다 (2002, 2006) 
04 호리에 다카후미와 라이브도어 재판 - 신경제의 영웅을 겨냥한 구체제의 음모일까? (2007~2011) 
05 버니 메이도프 재판과 판결 - 사상 최대의 투자 사기극 심판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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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길

오늘 읽은 책 / 2013. 10. 24. 21:29



조선의 포청천 오리 이원익 대감 (상)-조선왕조실록 이야기

저자
이우각 지음
출판사
프로방스(도) | 2013-02-2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지금은 이원익 같은 진정한 푯대, 참 스타, 빛다운 길잡이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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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포청천 오리 이원익 대감 (하)-조선왕조실록 이야기

저자
이우각 지음
출판사
프로방스(도) | 2013-02-2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지금은 이원익 같은 진정한 푯대, 참 스타, 빛다운 길잡이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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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목은 뭔가 흥미 진진 재미 있어 보이나 전혀 재미가 없는책. 비추. 






행정도 예술이다

저자
고건 지음
출판사
매일경제신문사 | 2002-06-28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전서울특별시장 고건이 수도시정(首都市政)을 책임졌던 사람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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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공무원을 꿈꾼다면 한번 읽어보면 면접가서 할 말 많아지는책. 대한민국 행정 1인자라 칭해지는 고건 전 총리가 쓴 책. 재미있게 읽었으나 다소 오래된 책이라는게 흠. 이 책과 별도로 2013년에 중앙일보에 연재한 칼럼이 있는데 그것 또한 재미있다. 






180억 공무원

저자
김가성 지음
출판사
쌤앤파커스 | 2008-10-10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고창군 열혈 공무원 김가성의 '현장공무원' 성공기! 『18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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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잼있게 읽은 책. 윈도우xp 배경화면 '초원'이 우리나라 고창 청보리밭이였다는 사실을 이 책을 보고 알게 됨. 지방직 공무원의 멋짐을 알 수 있는책





튀는 공무원이 세상을 바꾼다

저자
부천시 기획도서 출판팀 지음
출판사
넥스필 | 2008-03-15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머리말] 변화와 혁신의 소용돌이가 어차피 공직사회를 비껴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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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목과 달리 튀는 공무원에 대한 이야기가 안나오는책... 처음 부터 끝까지 부천시 찬양일색이라 부담스러울 정도. 뒷부분에 여러 공무원에게 받은 칼럼 비슷한 공직생활기는 읽어볼만함. 





공무원 승진의 연금술

저자
원희복 지음
출판사
경향신문사 | 2008-02-25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공무원으로 살아남고, 승진하고, 출세할 수 있는 방법 공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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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게 읽은책. 공무원이 쓴 책은 아니고 기자가 기자 생활하면서 봐왔던 공직과 승진에 관한 생각을 쓴 책. 얇은 두께와 기회주의적으로 보이는 제목과는 달리 내용은 9급부터 장관까지 어떻게 일 해야 되는지 알려주는 공직 지침서 같은 책. 실제 공직생활을 했던 인물의 예를 들면서 성공하려면 어찌어찌해야된다~ 는 식으로 구성되고 글솜씨가 수려하여 금방 읽을 수 있음. 추천





주식회사 장성군

저자
양병무 지음
출판사
21세기북스 | 2005-09-30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여기 공무원은 다릅디다 법으로 풀지 못하는 거야 어쩔 수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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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직 공무원이 자신의 지방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라 할 수 있는책. 공무원이 이리저리 열심히 뛰어야 지역이 발전 할 수 있다는 간단한 진리를 장성의 예를 들어서 설명한 책. 현직이 읽어야 좋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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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리스트 마음을 해킹하다

저자
김덕성 지음
출판사
조이럭클럽 | 2010-03-22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멘탈리스트 마음을 해킹하다』는 미드 멘탈리스트 속 17가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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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리스트라는 미드에 나오는 최면 요법에 대한 예와 그에 대한 설명을 한 책이다.

뭐 상대에 마음을 읽고 싶다는 욕망은 태초부터 있던 것이고, 요세 바디 랭귀지에 관한 책이 많이 나오는 것은 그에 대한 연구가 체계화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말에 의한 설득 -> 바디랭귀지 -> 최면 뭐 이런 3단계 테크가 있다면 3단계의 가장 처음에 해당하는 책이라 하겠다.


내용 자체는 이런 종류의 책을 많이 읽으면 알만한 내용이고, 최면을 실제로 적용하는건 시전자의 기술능력에 거의 전적으로 의존함에도 불구하고, 책의 제목이나 머리말, 책 뒤에있는 책 소개글, 최면에 대한 저자의 아주 확신적인 문체가 너무 자극적이라 민망하기도 한다.

'이제, 패트릭 제인의 강력한 신경언어해킹 기법이 당신의 것이 됩니다!'라니... 얼마나 민망한가?

'해킹'이라는 말 자체도 민망한데 더욱 가중되는 기분이다.


그래도 저런 부분만 제외한다면 재미있게 읽었다. 책 내용도 짜임새 있는 편이고 책 말미에 있는 추천 도서 목록도 상당히 맘에 든다.

멘탈리스트라는 드라마가 설명이 매우 부족한 드라마라 보면서 '뭐여 갑자기 왜 저래?' 이럴때가 많은데, 이 책을 보면 그런 의문은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멘탈리스트보다 설명에 친절한 라이투미가 더 내스타일이다. 그리고 일단 미드는 FBI가 나와야지...


한줄요약: 멘탈리스트를 보다 '?? 왜??' 할 때 읽으면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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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고 영어로 말한다

저자
뿌와쨔쨔 지음
출판사
그리고책 | 2011-08-10 출간
카테고리
외국어
책소개
재미있는 만화 속에 살아있는 영어가 쏙쏙!뿌와쨔쨔의 세 번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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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관한 만화책이다.

저자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만약 내가 유학을 갔다면 겪을 만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려놨다.


물론 빠른 시일내에 외국에 갈 일이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하다못해 영화나 미드를 볼때도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자기전에 가볍게 읽기 좋다.


한줄요약: 심심할때 읽기 좋은 영어 만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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