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 - 매그니토의 탄생
기타 / 2012. 11. 23. 15:05
보고나니 딱 이런 생각이 들었다.
엑스맨:매그니토의 탄생
사실 영화자체의 짜임새는 그렇게 촘촘하고 그렇지는 않다.
초반 매그니토가 왜 쇼어 박사 안죽이는지도 궁금하고, 어쩌다 쇼어 박사가 능력을 얻었는지도 모르겠고, 치고 박고 싸우다 언제 그랫냐는 듯이 같은편 되는 것도 그렇고, 아무튼 그렇다.
그치만 매그니토가 완전 멋있게 나오는 걸도 다 커버된다.
자비에 교수는 약간 철없이 긍정적인 아직 세상물정 모르는 이미지로 나오는 반면 매그니토는 세상 모든 고뇌를 짊어지고 사는 그런 모습으로 나온다. 그래서 그 둘의 우정이 멋지게 나오지만 결국 매그니토가 더 부각되는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튼 매그니토가 멋있게 나온다..
뭐 엑스맨이야 결국 치고 박고 싸우는게 빠질수 없으니 그런 모습 즐겁게 보면 된다.